재캄보디아 한인회, 캄-태 분쟁 피해 이재민 위해 모금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 2025년 08월 06일

한인회 모금▲재캄보디아 한인회 캄보디아-태국 분쟁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포스터

“평화를 위한 연대, 캄보디아와 함께”
재캄보디아 한인회(회장 정명규)가 최근 격화된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으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군 장병들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모금은 2025년 8월 15일(금)까지 진행되며 기부금은 전쟁으로 집을 떠난 이재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각 한인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전달하고 “캄보디아와 태국 간의 분쟁으로 아직 많은 이재민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며 “SNS 등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과장된 주장들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교민들에게 캄보디아는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며 이들의 아픔에 함께하고자 모금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FREE OUR SOLDIERS, PEACE FOR CAMBODIA”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전쟁 피해자와 억류된 군인들의 안전한 귀환과 국경 지역의 평화 회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한인회는 “비록 우리는 한국인이지만 이곳 캄보디아는 제2의 고향”이라며 “캄보디아 정부와 국민이 주권과 영토를 지키기 위한 노력, 그리고 평화를 수호하려는 입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후원금은 ABA은행, PPCB은행, 신한은행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부 참여를 위한 QR코드가 포스터에 명시되어 있다. 한인회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이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