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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새로운 농업 체계에 동의
캄보디아 정부는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공업개발정책 방침에 따른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 것에 동의했다. 지난달 회의를 통해 식품 가공 능력 향상과 수출 과정을 개선하는 등 중요 원칙들을 제정하기도 했다.
띠 소쿤 농업부 차관은 이번 체계가 캄보디아의 제조업을 다각화시키기 위해 지난 3월에 시행된 10년 계획을 도울 것이라고 전하며 캄보디아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4백만 톤이 넘는 벼를 남겼지만, 목표였던 1백만 톤 수출에 실패했다고 말하며 농산물의 부가 가치를 증가하려면 가공, 보관, 유통과 마케팅 등의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 내각 회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농업사업을 국내 총생산의 30퍼센트까지 증가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국내 총생산 대비 24퍼센트), 제조업의 경우 20퍼센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 기준 15.5퍼센트).
또한, 비교적 수익이 낮은 국내의 봉제업을 서서히 줄이고 가공식품과 기타 상품 수출에 집중해 이를 2025년까지 총수출의 12퍼센트에서 15퍼센트로 증가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쓰레이 짠티 경제전문가는 정부의 새로운 체계를 환영하면서도 농업의 필수적인 용수로와 농업기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체계가 농업종사자와 생산자와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어 생산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의 계획들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농업사업에 부가 가치를 유발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촌의 빈곤을 단축하게 하고 농촌에서 도시나 해외로 이주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