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자문관 사칭한 부자 경찰에 검거

기사입력 : 2014년 08월 15일

한 부자(父子)가 훈센 총리 비서실의 고위 자문관이라고 자신을 속인 후 공무원과 경찰들로부터 돈을 강탈해오다 붙잡됐다. 국립헌병대장 꽁 소타른에 의하면 쑤온 모니 리나(26세, 가칭 – 찌보안)과 쑤온 모니(51세)는 사기 및 공무방해죄로 검거됐다. 이들은 자신이 응엣 보레이(훈센 총리 비서실 차장)과 훈센 총리 개인 비서인 씨은 보랏의 개인 자문관이라고 사칭해왔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승진을 약속하며 학교 및 보건소를 지어야 한다는 자금을 필요로 한다며 공무원, 경찰, 헌병들로부터 한번에 약 $200~1,000 상당의 돈을 받아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