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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캄보디아의 교통 문제

      며칠 전, 저녁 식사를 위해 차를 몰고 나갔다가 1시간 20분이나 길에 붙잡혀 있었다. 2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1시간이나 더 걸려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큰길은 물론 골목길까지 온통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뒤엉켜서 빠져나갈 방도가 없었다....

    • Posted 457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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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홍수 피해가 심각하다

      프놈펜에서 바탐방으로 이어지는 5번 도로를 따라 30여 km 지점까지 올라가 보았다. 오른쪽으로는 톤레삽강이 흐르고 왼쪽에는 드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는 지역인데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논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이 물로 가득 차 거대한...

    • Posted 457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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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우칼럼] 믿을 만한 도우미 없나요?

     “도우미를 좀 구해 주세요. 일은 못해도 좋으니까 속이거나 훔치는 애만 아니면 돼요.”  일 못하는 도우미가 왜 필요하겠는가. 도우미 때문에 황당한 일을 당하고 속이 상한 나머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말이다. 밖에서 일하다가 집에 볼 일이 있어서 잠깐...

    • Posted 458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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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캄보디아 여성들의 멋 내기

      토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 밖에 나가면 곳곳에서 결혼식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집 앞의 큰 도로를 막아 커다란 천막을 치고 하객들이 모여서 음식을 먹으면서 결혼 축하연을 연다. 이런 결혼식에 가면 평소와는 달리 멋지게 차려 입은 캄보디아...

    • Posted 459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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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물의 나라 캄보디아

      왕궁 앞 메콩강가에 나가 보았다. 강물이 육지 아래 1미터 정도까지 차올라 있었다. 예년 같으면 우기가 끝나는 10월 말에나 이 정도였는데 올해는 한 달 앞서 만수위에 육박한 것이다. 메콩강의 상류 지역인 중국과 라오스 등지에 비가 많이 내려서...

    • Posted 460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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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우칼럼] 빈 선풍기가 도는 이유

     남학생 기숙사에서 선풍기 세 대를 압수했다. 벌써 몇 번째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반복되는 일이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기숙사 학생들에게 두세 명당 한 대꼴로 선풍기를 나눠 주었다. 가끔 방안을 점검하러 들어가는데 사람은 없이 빈 선풍기가 돌아가는 일이...

    • Posted 46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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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우칼럼] 캄보디아의 대학 교육

      2006~2007년도 캄보디아 교육 지표를 보면 대학 이상의 교육 기관 63개에 92,000여 명이 재학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의 0.6%에 해당하는 수치다.(한국은 인구의 3.6%가 대학생) 캄보디아의 대학 진학률은 학령 기준으로 3.3%(일부 자료에는 7%로 나와 있음) 정도라고 한다. 한국의...

    • Posted 46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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