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석유 수입량, 소폭 줄어

기사입력 : 2013년 08월 06일

garash

상무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가 올해 초 5개월 간 727,500톤의 석유를 수입, 전년 동기간 대비 744,700톤에 비해 2%정도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석유 수입에 지출한 금액은 6억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의 7억5400만 달러에 비해 8% 줄어들었다. 꽁 뿌티어라 상무부 통계기획국장은 총선을 앞두고 석유 수입량이 소폭 줄어든 것이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면 수요량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놈펜 시내에서 가솔린 1리터는 약 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 싱가폴, 태국 등으로부터 석유 전량을 수입하고 있으며 현재 남부 해안 앞바다에서 시추 탐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캄보디아와 중국은 지난 4월 초 리커창 중국 국무총리 방문 당시 처리량 500만톤 상당의 정유소 건설 MOU를 체결했었다. 이 정유소 건설에는 약 16억7000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