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슈가 빌리지, 캄퐁츠낭 들판 위에 문을 열다

기사입력 : 2026년 06월 03일

팜슈가빌리지카페내부시그니쳐음료▲팜슈가 빌리지 입구, 카페 내부, 시그니쳐 음료 (사진제공: 헤세드 캄보디아)

헤세드, 10년 팜슈가 밸류체인의 결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잇다

캄보디아 캄퐁츠낭의 팜나무들과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팜슈가 공장내 새로운 공간이 들어섰다. 사회적기업 헤세드(HESED Cambodia)가 오는 6월 6일, 팜슈가 빌리지(palm sugar village)의 가오픈을 진행한다.

10년의 여정이 만들어낸 공간

헤세드는 지난 10여 년간 캄보디아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온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2018년부터 KOICA IBS 사업을 통해 팜슈가 생산부터 가공, 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농민 소득 향상과 시장 확대를 지원해 왔다. 팜슈가 빌리지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조성된 공간이다. 팜슈가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의 전통과 농촌의 이야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과 이야기가 만나는 공간

팜슈가 공장 인근에 위치한 팜슈가 빌리지는 팜나무와 들판이 어우러진 농촌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다.
가오픈 기간에는 카페와 스토리룸이 운영된다. 카페에서는 팜슈가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스토리룸에서는 팜슈가 생산 과정과 농민들의 이야기, 공정무역 활동, 전통 생산 도구 등을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음료를 즐기는 것을 넘어,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팜슈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연결하다

팜슈가 빌리지는 캄보디아의 전통 산업인 팜슈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향후에는 팜슈가 및 팜나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 가공, 체험이 연결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농촌경제에 새로운 가능성을 더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6월 시범 운영, 7월 정식 오픈 예정

팜슈가 빌리지는 6월 한 달간 지정된 일정에 따라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과 서비스를 보완한 뒤 7월 중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헤세드는 팜슈가 빌리지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캄보디아의 전통과 농민들의 이야기,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위치: 구글맵 Palm Sugar Village 검색 (https://maps.app.goo.gl/eBTBXLRqfDyZp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