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능’ 첫날 오후 시험 진행…전자기기 반입 적발 시 자동 불합격

기사입력 : 2026년 08월 10일

수능2026

과학계열 화학·외국어, 사회과학계열 지리·외국어 시험 실시

캄보디아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인 ‘박돕(Bac II)’ 첫날인 10일 오후 전국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에 들어갔다.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험생들은 프놈펜을 비롯한 전국 각 시·도의 시험장에서 본인 확인과 소지품 검사를 거쳐 시험실에 입실했다. 시험 운영은 각 시험장 감독위원회의 관리 아래 진행되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캄보디아 반부패위원회(ACU)도 감독에 참여하고 있다.

첫날 오후 시험은 계열별로 2개 과목이 치러진다. 자연과학 계열은 화학과 외국어, 사회과학 계열은 지리와 외국어 시험에 응시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에게 시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휴대전화 등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를 시험장이나 시험실에 반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험 규정과 징계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수험생은 자동 불합격 처리된다.

올해 박돕 시험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교육부는 시험 기간 동안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장별 감독과 부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