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년 전통 영국 명문 교육… 슐스베리 국제학교 프놈펜, 센속 캠퍼스 출범식 개최

기사입력 : 2026년 05월 25일

- 7.2헥타르 규모 센속 캠퍼스 9월 개교
- 474년 영국 명문 교육 전통 캄보디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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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스베리 국제학교 프놈펜(Shrewsbury International School Phnom Penh)이 지난 5월 23일 프놈펜 프리미어 센터 센속에서 개교 기념식을 열고 캄보디아 최대 규모 국제학교 캠퍼스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슐스베리 스쿨은 1552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명문 사립학교 중 하나로 영국 ‘그레이트 세븐(Great Seven)’에 속하는 역사 깊은 교육기관이다. 특히 찰스 다윈 등 500여 년에 걸쳐 세상을 바꾸는 인재들을 길러온 교육기관이다.

슐스베리 국제학교 프놈펜은 그 전통과 역사를 이제 캄보디아에 뿌리를 내렸다. 캄보디아의 높은 교육 열망을 가진 가정들은 오랫동안 어느 학교를 선택할 것인지가 아니라 캄보디아에 남아 교육할 것인지를 고민해 왔다. 그 질문은 이제 달라졌다. 캄보디아 역사상 처음으로 프놈펜에서 영국 그레이트 세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슐스베리 국제학교 프놈펜은 센속 지역 중심부에 캄보디아 내 국제학교 중 최대 크기인 7.2헥타르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엄격함, 인격, ‘삶을 위한 교육’이라는 철학을 통해 학생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를 빚어 왔다. 캄보디아 아이들은 이제 자신의 땅에서 그 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올해 9월에 시작되며 유치원부터 Year 10까지 학생을 맞이한다. 입학을 고려하는 가정을 위해 두 차례의 행사도 마련된다. 6월 13일에는 ‘명문대 진학을 위한 영국 커리큘럼’ 설명회가 열리며 6월 중순에는 센속 캠퍼스 교실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슐스베리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만 가르쳐 온 학교가 아니다. 슐스베리는 엄격함, 인격, ‘삶을 위한 교육’이라는 철학을 통해 학생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할지를 빚어 왔다. 캄보디아 아이들은 이제 자신의 땅에서 그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IMG_9977▲ 슐스베리 국제학교 출범식에 전시된 센속 캠퍼스 모형

출범식에는 홍 끔찌응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보, 쏙 뿌띠봇 우정통신부 차관 겸 슐스베리 국제학교 프놈펜 명예고문, 도미닉 윌리엄스 주캄보디아 영국대사,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는 CSWI의 킹슬리 로 CEO, 폴 도드 주캄보디아 영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교육계와 외교·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쏙 뿌띠봇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캠퍼스 출범이 단순히 한 국제학교의 개교를 넘어 캄보디아 교육 분야의 발전과 연결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디지털 시대와 글로벌 경제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 개발이 핵심이며 특히 젊은 세대의 지식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 투자가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슐스베리의 ‘삶을 위한 교육’이란 교육 철학이 학업 성취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성, 회복력, 공감 능력, 창의성, 호기심을 함께 길러내는 전인교육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캄보디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세계적 시야와 비판적 사고, 영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끔찌응 차관보도 축사에서 캄보디아가 세계화와 기술 발전의 시대를 맞아 양질의 교육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일부 캄보디아 가정이 자녀에게 수준 높은 국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학을 선택해 왔다며 슐스베리와 같은 국제적 수준의 학교가 캄보디아에 들어섬으로써 학생들이 자국 내에서 보다 접근성 높은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도미닉 윌리엄스 영국대사는 슐스베리의 캄보디아 진출 과정을 오랜 여정에 비유하며 이번 센속 캠퍼스 출범이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국 교육이 캄보디아의 2050 비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슐스베리 센속 캠퍼스에서 교육받은 학생들 가운데 향후 2050년 캄보디아를 이끌 지도자들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밝혔다.

IMG_0284▲ 슐스베리 국제학교 출범식에서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 등이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슐스베리 국제학교 프놈펜은 영국식 교육과정과 전인교육, 다양한 비교과 활동, 학생 돌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고등교육 진학뿐 아니라 21세기 사회의 변화와 기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학교 측은 특히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학생들이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식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슐스베리 국제학교 프놈펜의 첫 세대를 구성하는 창립 구성원으로서, 학교 측은 이들이 센속 캠퍼스의 첫 출발을 함께하는 가족들이며 앞으로 학교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갈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6월 까지 입학 등록을 할 경우 창립 멤버 혜택으로 수업료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shrewsbury.edu.kh/join-the-legacy/
입학 문의(텔레그램): +855-98-36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