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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프린스그룹 연계 건물 매각대금 3,900만 싱가포르달러 압수
첸즈 회장 연계 자금세탁 수사 계속…지난달 건물 매각 완료 직후 대금 압수

싱가포르 당국이 캄보디아 프린스그룹(Prince Group)과 연계된 상업용 건물의 매각대금 3,900만 싱가포르달러(약 3천만 미 달러)를 압수했다.
스트레이츠타임스(ST)에 따르면 싱가포르 부킷메라 지역의 ‘2 Jalan Kilang Barat’ 건물은 지난 9월 현지 자동차 기업 잭스피드 홀딩스(Jackspeed Holdings)에 3,900만 싱가포르달러에 매각됐다. 싱가포르 경찰은 첸즈(Chen Zhi) 프린스그룹 회장과 연계된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매각대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2023년 현지 사업가 탄유키앗(Tan Yew Kiat)의 딸 첸샤오쉬안(Chen Xiaoxuan)이 설립한 2JKB가 매입했다. 탄은 프린스그룹 및 첸즈 회장과 연계된 활동에 관여한 의혹으로 지난해 11월 자금세탁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이 건물은 지난해 10월 미국 재무부가 첸즈와 직접 연계된 11개 회사의 주소지로 지목하면서 주목받았다. 싱가포르 경찰은 현재도 첸즈와 연계된 개인·법인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