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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공유·조회 수보다 중요한 것은 언론 윤리와 사회적 책임”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
▲넷 페악뜨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이 5월 20일 정보부 청사에서 열린 ‘미디어를 통한 윤리 증진’ 세미나 폐막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보부가 언론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
넷 페악뜨라(Net Pheaktra)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5월 20일 오전 정보부 청사에서 열린 ‘미디어를 통한 윤리 증진’ 세미나 폐막식에서 “언론인과 콘텐츠 제작자, 진행자, 광고 관계자들은 좋아요 수, 공유 수, 조회 수가 윤리와 진실성, 정직성, 사회적 책임보다 앞설 수 없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넷 페악뜨라 장관은 미디어와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대중의 사고와 인식, 취향, 행동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생산되고 확산되는 콘텐츠는 사실과 정확성, 도덕성, 윤리성, 진실성,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콘텐츠는 단순히 관심을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식과 윤리, 품위와 사회적 연대를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넷 페악뜨라 장관은 “하나의 좋아요는 사라질 수 있지만 비윤리적 콘텐츠가 남기는 부정적 영향은 청소년과 사회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표현과 보도의 자유가 중요한 권리이지만 그 자유는 반드시 책임, 법 준수, 윤리 존중, 인간 존엄성 존중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임 없는 자유는 사회와 국가 문화 가치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부가 ‘미디어를 통한 윤리 증진’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언론인, 콘텐츠 제작자, 온라인 사업자, 예술인 단체,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미디어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캄보디아의 문화와 전통, 사회 윤리, 특히 여성의 명예와 존엄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넷 페악뜨라 장관은 캄보디아 정부가 역대 정부를 통해 여성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 여성은 가정의 어머니이자 자녀 교육의 주체, 가정경제의 관리자를 넘어 경제·사회·문화 발전과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의 이미지를 비하하거나 부적절하게 활용하는 행위, 또는 여성을 비윤리적 콘텐츠와 광고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인과 콘텐츠 제작자, 진행자, 광고 관계자, 소셜미디어 이용자 모두가 이러한 행위를 철저히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넷 페악뜨라 장관은 “여성을 존중하는 것은 어머니를 존중하고 가족과 사회, 캄보디아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여성은 관심을 끌기 위한 도구나 비윤리적 상업적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의 존엄성은 상품이 아니라 보호하고 존중해야 할 인간의 가치이자 국가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