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참여로 빛난 한인회 30주년 골프대회 성황…다시 모인 한인사회, 다시 웃었다

기사입력 : 2026년 03월 02일

2026한인회골프대회 (4)▲재캄보디아한인회 설립 30주년 기념 골프대회가 2월 28일 그랜드프놈펜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가 주최한 30주년 기념 골프대회가 지난 2월 28일(토) 프놈펜 소재 그랜드프놈펜골프장에서 교민사회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 다시 의기투합한 한인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눈 자리로 평가됐다.

행사 당일에는 120여명의 참가 인원이 모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경기와 교류, 풍성한 경품이 어우러지며 한인사회 대표 행사다운 활기를 보여줬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 프놈펜 신라레스토랑에서 열린 시상식과 만찬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축하의 시간을 이어갔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어려운 시간을 지나 다시 기지개를 펴는 한인사회가 한인회 30주년을 계기로 더욱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합심해 더 나은 캄보디아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IMG_2622 (3)▲김창룡 주캄보디아대한민국 대사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교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교류하는 모습에서 한인회의 구심점 역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는 감사와 축하, 좋은 일들이 가득하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민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교민 업체 바우처를 경품으로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인회가 직접 교민업체의 상품권과 이용권을 구매해 경품으로 구성함으로써, 참가자와 지역 상권이 함께 혜택을 나누는 상생 구조를 만들었다. 이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교민사회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2026한인회골프대회 (2) 2026한인회골프대회 수상자 (5)

참가 교민들 역시 “힘든 시기에 많은 한인들이 함께하며 서로를 응원할 수 있어 위로가 됐다”, “최근 한인 행사 중 가장 성황리에 열린 행사였다”, “오랜만에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전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골프공화국 오정옥(제임스오) ▲신페리오 남자 이재범·여자 김혜랑 ▲시니어 우승 김준경 ▲롱기스트 차영광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6한인회골프대회 수상자 (3)▲ 재캄보디아한인회 30주년 기념 골프대회 우승 골프공화국 오정옥(James Oh)

2026한인회골프대회 수상자 (2)▲ 재캄보디아한인회 30주년 기념 골프대회 신페리오 남자 우승 이재범

2026한인회골프대회 수상자 (1)▲ 재캄보디아한인회 30주년 기념 골프대회 신페리오 여자 우승 김혜랑

IMG_2665▲ 재캄보디아한인회 30주년 기념 골프대회 롱기스트상 차영광

2026한인회골프대회 수상자 (7)▲ 재캄보디아한인회 30주년 기념 골프대회 시니어 우승 김준경

또한 메콩강 식당, 남원식당, 마스터골프, 면류관, 디어마이브래드, 신라, 압구정헤어, 정가네식당, 본스치킨, 위마트, 반야트리 마사지, 원마트, 사랑채, 매콤달콤, 가빈, 골목식당, KLC 한국어전문학교, CB Insurance, K그라운드 골프프로샵, 뉴스브리핑캄보디아 등 다수 교민업체의 후원과 협찬이 이어지며 지역 상권과 함께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이번 30주년 기념 골프대회를 통해 교민사회가 다시 연결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