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워크 스트리트, 새해맞아 3일간 개방

기사입력 : 2025년 12월 29일

프놈펜 시청은 새해를 맞아 강변에 위치한 인기 보행 거리인 워크 스트리트를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총 3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워크 스트리트에서는 현지 제품 전시, 음식 판매, 전통 및 현대 예술 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시청은 연말연시 전 세계가 2026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워크 스트리트를 3일간 운영함으로써 프놈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워크 스트리트는 프놈펜 강변 시소왓 거리 일대에 위치한 보행 거리로, 94번 도로부터 왕궁 인근까지 이어진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을 목표로 올해 2월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