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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제7기 주니어 위원 위촉식 개최… 역대 최다 22명 선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 제7기 주니어 민주평통 발대식이 12월 16일 신라 레스토랑에서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회장 나윤정)는 12월 16일 프놈펜 소재 신라 레스토랑에서 제7기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니어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주니어 민주평통은 재외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이해하고 공공외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제도로 2017년 제18기를 시작으로 운영돼 왔다. 이후 운영 체계 개편을 거쳐 제7기부터는 2년 임기제로 전환됐으며 제22기 민주평통 출범과 함께 현재 주니어 민주평통 역시 제7기를 맞이했다.
▲ 제7기 주니어 민주평통 회장으로 임명된 최선 위원(왼쪽)과 나윤정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오른쪽)
나윤정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22기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는 성인 위원 18명과 주니어 위원 22명이 위촉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특히 주니어 민주평통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 지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주평통 위원 한 분 한 분은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위촉된 소중한 해외 자문위원”이라며 “주재국에서 공공외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교민사회가 여러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사관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처럼 자주 소통하고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촉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제7기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단 임원 임명도 함께 진행됐다. 제7기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단은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청년분과가 전담해 운영하며 청년위원들과의 긴밀한 연계 활동을 통해 주재국에서의 공공외교 경험을 직접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 최선 위원, 부회장에 고윤재 위원과 강주연 위원, 총무에 최지원 위원, 서기에 양채원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부총무로는 도아라 위원, 부서기로는 정다인 위원이 임명돼 위원단 운영을 보조하게 된다.
▲ 김창룡 주캄보디아 신임 대사가 12월 16일 열린 제7기 주니어 민주평통 위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창룡 대사는 “캄보디아에서 이렇게 많은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이 위촉되는 자리를 직접 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평화통일의 주역이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는 주니어 위원들이 단순한 명예직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고 실천하는 참여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청년분과와 주니어 위원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재외 청소년 공공외교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