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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봉쇄 카드 꺼낸 태국 군…캄보디아 “분쟁 확대 시도”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는 캄보디아의 모든 해상 화물 운송로가 국제법과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폰 린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은 태국 군이 캄보디아로 반입되는 연료 및 군수 물자를 차단하기 위해 태국만 폐쇄를 검토하는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오늘(15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 언론이 태국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태국만을 경유해 캄보디아로 향하는 해상 화물 항로를 폐쇄하거나 봉쇄할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다양한 구실을 내세워 팽창주의적 야망을 키우고 전쟁을 도발하며 캄보디아와의 분쟁을 확대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이 사안을 충분히 검토했고 태국의 전쟁 도발과 분쟁 확대 야욕에 모든 형태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 캄보디아는 국제법과 규정에 따라 모든 형태의 독립과 주권을 보장하는 다양하고 상호 연결된 해상 화물 운송로를 갖추고 있으며 강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유포된 태국 군 수뇌부 명의의 서한은 국방부에 국가안보위원회에 즉각적인 제안서를 제출해 캄보디아로 향하는 연료 및 군수 관련 물자가 태국만을 통과하는 것을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국가안보위원회는 태국 해양집행사령부에 태국 해역을 출발해 캄보디아로 향하는 모든 선박의 연료 및 군수 관련 물자를 차단하고 요격하도록 명령하게 된다. 여기에는 민간 상선과 어선도 포함된다.
파누판 락깨우 태국 해양집행사령부 조정관은 해당 물자 봉쇄를 집행하기 위한 관련 명령 초안을 이미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안보위원회가 해양 국가이익 보호법에 따라 이러한 명령을 발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