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320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32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321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321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321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321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321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321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321 days ago
- 앙코르톰 성문에서 압사라 조각 발굴Posted 1321 days ago
“직원이 행복한 회사”… 동남아 글로벌 사업 13년 신한은행 캄보디아 박희진 행장 인터뷰
인도네시아, 베트남, 한국 글로벌 사업부, 캄보디아까지 동남아글로벌 경력 도합 13년. 신한은행 캄보디아 박희진 행장은 ‘현장’과 ‘숫자’를 동시에 보는 사람이다. 첫째도 둘째도 직원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지독한 직원 사랑, 그리고 캄보디아 금융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한 인터뷰 안에 함께 담겼다.
“캄보디아 시장은 솔직히 쉽지 않다”는 말로 시작한 대화는, 오버뱅킹과 달러 경제의 한계, 연체 리스크, 디지털 전환의 현실, 그리고 ‘출근이 기다려지는 은행’이라는 경영 철학까지 이어졌다. 뉴스브리핑캄보디아가 신한은행 캄보디아 박희진 행장을 직접 만났다.`
Q. 먼저 신한은행 캄보디아에 부임하시기까지 경력과 활동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A. 2000년에 입행했고요. 2012년까지 약 13년은 국내에서 영업점과 본점 경험을 했습니다. 영업점은 명동과 도곡동에서 8년, 본점은 개인고객부와 부서 기획, 국민주택기금 관련 업무를 포함해 5년 정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해외 및 글로벌사업부에서 13년을 보냈습니다. 베트남에서 전략기획을 5년 반, 인도네시아에서 CFO를 3년 반, 글로벌사업부장으로 리테일/디지털을 2년, 그리고 캄보디아 법인장으로 2년째입니다.
Q.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캄보디아까지 경험하신 만큼 동남아 금융 시장의 이해가 깊으실 것 같습니다. 행장님께서 바라보는 ‘캄보디아 금융 시장의 현재 위치’와 특징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A. 캄보디아 시장을 이해할 때 ‘규모’부터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2024년 말 명목 GDP 기준으로 한국은 1.8조 달러, 베트남은 4,900억 달러, 캄보디아는 497억 달러 수준입니다. 제가 비교를 자주 드리는 게 “캄보디아 GDP가 광주광역시보다 25% 정도 크고, 대구보다 25% 정도 작다”는 거예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세요. 대구나 광주에 상업은행이 60개가 있다고 가정하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겠습니까.
문제는 은행만 많은 게 아니라는 겁니다. MFI가 100개 정도 있습니다. 갯수가 너무 많아요. 특히 대출 시장은 ‘오버뱅킹’입니다. 은행이라는 건 결국 경제 활동에 수반되는 예금·대출로 먹고 사는 산업인데, 경제 규모 대비 플레이어가 과도하면 어디선가 무리가 생기게 돼 있습니다.
Q. 행장님이 말씀하신 “오버뱅킹”이 지금 캄보디아 시장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 같아요. 그 구조가 왜 위험해지는 건가요?
A. 경쟁이 과도하면 결국 무리한 대출경쟁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지금 캄보디아에서 연체 때문에 금융권이 고생하는 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시장이 정상적으로 정리되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 숫자와 MFI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Q. 또 하나, 달러 경제도 중요 포인트로 짚으셨습니다.
A. 캄보디아는 리엘을 쓰지 않고 달러를 쓰는 경제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앙은행이 경기가 안 좋을 때 금리를 내리거나 통화를 풀어 활성화시키거나 경기가 과열되면 조절하는 식의 전통적인 정책 수단이 제한적입니다. 결국 해외 금리를 따라갈 수밖에 없죠.
교민분들도 이런 체감을 많이 하십니다. 예금 금리가 2년 사이 7%대에서 4%대로 떨어지니까 “왜 이렇게 급락하냐”는 질문을 하세요. 그런데 딱 이유가 하나입니다. 미국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달러 경제에서 시장금리는 미국을 따라가게 됩니다.
Q. 마지막 특징으로는 “QR이 엄청나게 활성화된 디지털 경제”라고 하셨어요. 캄보디아의 디지털 환경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A. QR 결제는 정말 빠르게 보급됐고, 일상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만 디지털 금융의 ‘수준’은 단순히 QR이 많다는 것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고요. 뒤에서 이를 받치는 인프라, 연결(기관 간 연동), 서비스 품질이 중요합니다. 그건 뒤에서 다시 설명드릴게요.
Q. 2025년은 캄보디아 경제에 매우 도전적인 한 해였습니다. 국경 교전, 온라인 스캠 사태로 인한 외국인 투자 위축, 금융 경색 우려까지 겹쳤는데요. 행장님은 이런 환경에서 캄보디아 금융의 전망과 리스크를 어떻게 보세요? “오히려 기회 요인”이 있다면요?
A. 리스크를 한 단어로 말하면 ‘연체’입니다. 캄보디아 금융권의 가장 큰 리스크는 높은 연체율이에요. 30일 이상 연체가 8.71%, 90일 이상이 6.86% 수준이고, 리스트럭처링 비중이 12.4%입니다. 단순히 숫자만 보면 감이 안 오실 수 있는데 이걸 합치면 20% 이상 대출이 정상적으로 이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높은 연체율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A. 은행이 망하는 이유는 사실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부실이 많아서, 즉 연체가 너무 많아서 무너지는 경우. 그런데 부실이 많다고 ‘바로’ 망하지는 않습니다. 문 열고 버틸 수 있어요. 직원 월급 줄 돈만 있으면요. 진짜로 위험한 건 두 번째입니다. 고객들이 갑자기 예금을 찾아가면 그때 망합니다.
은행은 예금으로 대출을 했는데, 대출받은 사람에게 “지금 당장 갚아라”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예금자들이 한꺼번에 와서 “돈 다 내놔” 하면 어떻게 줍니까. 그 순간 유동성 위기가 오는 겁니다. 그래서 ‘뱅크런’이 가장 무섭죠. 지금 캄보디아에서 가장 걱정되는 포인트도 여기에 있습니다.
Q. 교민 입장에서는 “그럼 어느 은행을 믿어야 하나”가 현실적인 질문이 됩니다. 행장님이 강조하신 대목이 “대주주가 누군지 모르는 은행은 고려하면 안 된다”였어요.
A. 네. 한국계 은행들은 신한뿐 아니라 대부분 ‘뒷배’가 확실합니다. 본사가 한국에 있고 필요하면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예금 규모 자체가 본사 전체에 비하면 크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대응 여력이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를 많이 준다고 해서 대주주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은행과 거래하는 건 위험합니다. 금융기관 선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대주주’입니다. 해외의 큰 은행이 대주주인 곳 자본력과 신뢰가 분명한 곳을 이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Q. 그렇다면 “기회 요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A. 솔직히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지금은 보수적 경영 계획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실 자산을 신속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과거처럼 대출이 연 15~20% 성장하고 연체율은 낮고 조달 코스트도 낮은 ‘좋은 시절’의 시장은 당분간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흐름은 있습니다. 최근 ‘Made in Cambodi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업·중견기업의 제조업 진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중국계 제조기업 진출도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돌아온 100만 명 수준의 인력을 제조업 기반 경제 성장에 어떻게 흡수하느냐가 중요해질 겁니다. 금융기관의 사업 기회도 결국 그런 산업 흐름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Q. 디지털 금융 전환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디지털 잘하니까 동남아 가서도 쉽게 1등 하겠지”라는 기대가 있잖아요. 행장님은 오히려 “그게 착각”이라고 하셨습니다.
A. 맞습니다. 한국이 워낙 디지털 선도 국가다 보니, 한국의 기술로 동남아에서 디지털 뱅킹을 하면 쉽게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착각입니다. 리테일/디지털은 ‘규모의 경제’가 필요합니다. 디지털은 엄청난 비용이 드는 사업입니다. 모바일뱅킹 개발, ATM 설치, 점포 확장, 기관 연동… 다 돈이고, 다 인력이고, 다 시간입니다.
Q. 왜 ABA는 따라잡기 어려운가… 디지털 금융의 ‘현실’
A. ABA를 보면 ATM이 프놈펜 전역에 깔려 있죠. 그리고 앱 하나로 도로세, 법인세, 학비 납부, 휴대폰 충전, 티켓 구매까지 다 됩니다. 이건 ‘API 연동’이라고 하는데, 은행 시스템과 수많은 기관이 연결돼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기관 하나 연결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로 주고받는 전문(데이터) 규격을 맞춰야 하고, 오류 코드도 약속해야 하고 기관마다 개발이 필요합니다. UX/UI까지 직관적이어야 하고요. 작년에 한국 신한은행 은행장님이 캄보디아에 오셔서 ABA 경영진을 만났는데, 설명을 듣고 감명을 받으셨습니다. 한국에 복귀해서 “ABA 디지털 전략과 앱을 분석해 보고하라”고 지시가 내려갔을 정도예요. 그만큼 어떤 부분에서는 한국보다 뛰어난 점이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신한은행 캄보디아는 디지털에서 어떤 방향을 잡고 있나요?
A. 현재 법인 사이즈에서 “디지털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현지 개발 인력이나 인프라 측면에서도 제약이 있고요. 그래서 우리는 ‘효율적인 디지털 투자’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내년에는 세금 납부, 펌뱅킹, QR 할인(한인 고객이 캄보디아 유명 상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식) 등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확장을 위한 확장이 아니라, 장애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근 주말 사용 제한도 서버 확충을 통한 서비스 안정화 차원입니다.
Q. 신한은행 캄보디아가 보여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신한 올림픽’이나 각종 사내 이벤트를 보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조직 문화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로 보이는데요. 이런 시도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행장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사실 출발점은 직원들이었습니다. 아이디어의 대부분이 현지 직원들에게서 나왔습니다. 은행의 가장 큰 자산은 결국 직원입니다. 직원이 행복하지 않으면 성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출근하는 게 즐겁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조직이어야 합니다. 그게 제가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신한 올림픽’은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닙니다. 축구 종목만 해도 3개월 동안 예선 경기가 이어졌고, 주말마다 선수뿐 아니라 많은 직원들이 자기 지점, 자기 부서를 응원하러 나왔습니다. 치어댄스 경진대회도 두 달 가까이 연습을 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고요. 그 과정에서 직원들 사이가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결국 이런 활동들은 “출근이 즐거운 은행”을 만들기 위한 과정입니다. 은행은 사람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조직 분위기가 살아 있어야 성과도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Q. SNS 홍보 방식도 눈에 띄었습니다. 외부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등장하고 특히 카론(Car Loan) CM송에 맞춰 행장님과 임직원이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런 방식의 소통을 택한 이유와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A. SNS 홍보도 기본적인 생각은 같습니다. 외부 인플루언서는 비용을 주고 써야 하지만 내부 인플루언서는 우리 직원들입니다. 실제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는 수백만 뷰가 나오기도 했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영상들도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각 영업점에 “외부 모델만 쓰지 말고, 우리 손으로 광고를 한번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지점별로 만든 UCC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좋아요’를 기준으로 시상도 했습니다. 그걸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직원들한테만 요구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주재원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도 하나 만들자. 임팩트 있게.” 그때 선택한 게 카론(Car Loan) CM송이었고, 그 배경에 맞춰 다 같이 춤을 추는 영상이었습니다. 현지 직원들이 그걸 보고 정말 많이 웃고 또 많이 격려해줬습니다. “행장님도 같이 한다”는 사실 자체가 직원들에게는 큰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Q. “한국에서 1박2일 야유회 가자 하면 꼰대 소리 듣는데, 캄보디아는 왜 2박3일 안 가냐고 화낸다”고요?
A. (웃음) 문화가 다르죠. 제가 2000년에 입행했을 때 명동 같은 큰 영업점은 미혼 직원이 50%가 넘고, 야근도 많았지만 출근이 신나던 시기였습니다. 사람 만나는 게 재미있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분위기였어요. 그런 에너지를 지금 캄보디아에서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업무 외에 ‘재미있는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출근이 싫으면 영업이 되겠습니까. 사람으로 하는 사업인데요.
Q. 신한은행 캄보디아의 활동에서 CSR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프놈펜 왕립대 장학금, 지방학교 화장실, 한국국제학교 태블릿 기증, 디지털 도서관 개관, 한글학교·라온제나 합창단 PC 기증 등 활동이 꾸준했습니다. CSR에서 신한은행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은 무엇인가요?
A. CSR은 외부를 위한 활동이기도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현지 직원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신한은행에 다닌다”는 것이 직원들에게도, 직원 주변 사람들에게도 ‘괜찮은 회사’로 느껴지게 하는 것. 그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미래 세대, 어린이·청소년 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캄보디아 한인 커뮤니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신한이 한국학교 지원이 큰 축이었고, 캄보디아에서는 법인 규모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은행이 성장할수록 한국국제학교를 포함해 커뮤니티 지원도 계속 늘려가고 싶습니다. 작년 태블릿 지원도 그런 맥락이었습니다.
Q. 2026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신한은행 캄보디아가 준비하는 중점 계획과 전략 방향을 들려주세요.
A. 2027년은 신한캄보디아 창립 20주년이고, 한-캄 재수교 30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1년 남은 26년은 의미 있는 해죠. 다만 시장 여건이 심각한 만큼 취급 상품과 채널을 더 깊게 점검해야 합니다. ‘현재 신한 고객의 니즈를 더 잘 알고’, 우량 고객을 발굴하는 게 중요합니다. 타깃 고객 중심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제조업을 준비하는 기업, 주택담보대출에서 타행 금리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주택담보대출에서 “신한은 금리가 싸고, 업무 처리를 잘한다”는 이미지가 잘 쌓여져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금리로 4~5년간 일관되게 밀어붙인 결과였고, 전임 법인장들의 노력의 성과입니다. 저는 그 이미지를 자동차 금융 쪽에서도 만들고 싶습니다. “차 살 때도 신한이 금리가 싸지”라는 인식이 현지 고객의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게 하는 것, 그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뉴스브리핑캄보디아 독자와 캄보디아 교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신한은행 캄보디아는 진출 18년의 시간 속에서 기관 및 한국 기업들과 거래하며 교민 사회와의 연결이 사실 타 한국계 은행보다는 조금 더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2026년에는 더 다가서는 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CSR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더 찾아 보겠습니다. 2025년은 다들 정말 힘들었습니다. 난리였죠. 그런데… 2026년은 더 찬란했으면 합니다. 좋은 기운 받아서 모두 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 일상이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정인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