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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 중단’ 합의 몇 시간 만에 포성… 태국, 오늘(13일) 캄보디아 포격 지속
▲ 지난 13일 새벽 꺼꽁주 주민들이 태국군의 포격 소식에 대피하고 있다
지난 12일 캄보디아와 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합의를 통해 교전 중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태국 해군이 바로 다음날인 오늘(13일) 새벽 꺼꽁 주를 공격하면서 피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오늘 오전 10시 기준 꺼꽁 주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포격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도 나왔다.
태국 해군의 이번 공격은 교전 중단 합의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해 캄보디아 서부 해안선을 따라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캄보디아-태국 국경 전반의 상황을 설명하며 태국군이 13일 오전 2시부터 8시 사이 캄보디아 제3군구로 공격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 태국 해군은 함대로 포격을 개시해 꺼꽁 주에 포탄 20발을 발사했다.
이 가운데 두 발은 꺼요 해변 입구 교차로에 떨어졌고 한 발은 박클롱 사원 인근 남쪽 해변에 명중했으며 두 발은 호텔 건물을 타격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공격 이후 상황은 비교적 안정돼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추가 포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은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군사 행동이 계속될 경우 외교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민간인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13일 오전 10시 기준 반띠어이미은쩌이, 우더미은쩌이 주 일대에서 태국군의 포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소셜미디어 성명을 통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대화를 통해 모든 교전을 즉시 중단하고 이전에 체결된 평화협정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