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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마이크로파이낸스–캄보디아증권, 전략적 협력 위한 MOU 체결
11월 21일 프놈펜 KYi Center에서 공식 서명식 진행
▲프라임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캄보디아증권이 21일 프놈펜에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하고 김성수 대표와 Darren Teng 회장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프라임 마이크로파이낸스(Prime MF Microfinance Institution Ltd., 대표 김성수)와 캄보디아증권(Cambodia Securities Plc., 회장 Darren Teng)은 11월 21일 오후 4시, 프놈펜 KYi Center 21층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보유한 금융·투자 분야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자본 조달, 투자유치, 지역 성장 프로젝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캄보디아증권은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의 인가를 받은 대표적 증권사로서 언더라이팅, 브로커리지, 투자자문, 금융자문 등 다양한 자본시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MF는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인가받은 중견 마이크로파이낸스로서 전국 단위의 금융 서비스, 대출,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수 프라임MF 대표는 “이번 협력은 프라임MF가 향후 자본시장 접근성 확대와 중장기 성장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캄보디아증권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금융상품 개발과 지역 확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프놈펜 KYi Center에서 열린 MOU 서명식에서 프라임MF와 캄보디아증권 주요 임원들이 협력 강화를 다지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arren Teng 캄보디아증권 회장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자본시장의 시너지를 통해 캄보디아 금융 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투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MOU에 따르면 양 기관은 ▲캄보디아·동남아 시장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탐색 ▲공동 자본조달·투자자 유치 ▲공동 마케팅 및 홍보활동 ▲전략적 자문 및 시장 분석 협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본 MOU의 핵심 조항 중 하나로, 프라임MF는 협약 기간 동안 동일 목적의 서비스에 대해 타 증권사와의 중복적 협력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배타적(exclusive) 협력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양측 협력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 및 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협약을 단계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