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 여대생 80명, 캄보디아 봉사

기사입력 : 2013년 06월 25일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준비위원회가 26일부터 7월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WMU는 1986년 UN 제정‘세계평화의 해’를 계기로 창설됐다. 올해 12월 열리는 제27회 WMU 세계대회 개최지는 당초 프랑스였다. 그러나 앙코르와트 등 세계적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젊은층의 결집을 이끄려는 훈센 가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결정됐다.

준비위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에 앞서 예선을 통과한 여대생 80명과 의료진 등으로 이뤄진 봉사단을 프놈펜에 파견해 우물 파기, 의료봉사, 초등학교 수업 등 다양한 봉사를 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