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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캄보디아, 전사자 채무 전액 탕감과 5개 주에 식량 기부…“국민과 함께하는 은행 될 것”
우리은행 캄보디아는 전사한 군인 고객 및 공동 차입자의 미상환 채무를 전액 탕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캄보디아 왕립정부와 국립은행의 호소에 응답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다. 또한, 우리은행은 부상 또는 장애를 입은 군인 고객 및 공동 차입자에 대해서도 사례별로 채무 감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결정과 더불어 전 직원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프레아 비히어, 시엠립, 오다르 민체이, 반테이 민체이, 푸르삿 등 5개 주에 식량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각 지방 당국을 통해 최전선에서 복무 중인 군인들과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국민과 함께합니다(Woori Bank stands with the Cambodian people)”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 재건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철수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장은 “우리의 책임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섭니다. 어려운 시기에 국민과 함께하는 것은 금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 소개:
우리은행 캄보디아는 1990년 캄보디아에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지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2004년 소액금융기관(MFI)으로 공식 인가를 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소액 예금 수취 금융기관으로 라이선스를 갱신했다. 2020년에는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의 합병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2021년 11월, 캄보디아 국립은행으로부터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2022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업은행 상품 및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우리은행 캄보디아는 전국에 144개 지점, 3,500명 이상의 직원, 534,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총 자산은 14억 달러 이상, 대출 포트폴리오는 11억 달러, 예금 잔액은 7억 4,200만 달러에 달한다./기사제공: 우리은행 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