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CB-칠보산업, 캄보디아 재생에너지 및 기후 변화 대응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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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상업은행과 칠보산업이 13일 프놈펜상업은행 본점에서 재생에너지 개발과 오닐가스 감소대응협력 MOU를 체결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행장 이진영, 이하 PPCB)과 칠보산업(회장 박노학, Cam Chilbo Electric Power Co., Ltd)가 5월 13일 재생에너지 개발과 온실가스 감소 대응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의 저탄소 경제 및 지속가능한 목표로의 전환을 바탕으로 체결되었다.

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혁신 기술과 확장 가능한 모델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칠보산업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PPCB는 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 촉진, 맞춤형 금융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PPCB행 이진영 은행장은 “이 협약은 칠보산업의 재생에너지 기술 전문성과 PPCB 은행의 재무 역량이 결합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협약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환경 보호와 캄보디아 경제 성장에 PPCB가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칠보산업 박노학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이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재생에너지 전환의 선두에 서는 것이며, 기후 변화 해결, 친환경 인프라, 혁신을 통한 생계 개선에 민간 부문의 협력 중요성이 이 MoU를 통해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보산업과 PPCB의 협력은 캄보디아가 기후 회복 및 지속가능 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수립한 장기 전략 2050년 탄소 중립과도 일맥상통하다. 두 기관은 태양열, 풍력 및 기타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대, 녹색 경제 에코시스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