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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농회, 2025년 산업시찰 실시 예정 껌뽕스프·꺼꽁 지역 산업시설 방문
재캄보디아농산업협회(회장 송동일, 이하 캄농회)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25년 산업시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산업시찰은 캄농회 회원과 자문단체 소속 종사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캄농회는 매년 농업 종사자들의 단합과 정보 교류를 위해 산업시찰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껌뽕스프 및 꺼꽁 지역의 주요 농업·산업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일정은 현지 선진 농장 및 스마트팜 시설 견학과 더불어, 해양 리조트, 현대자동차 공장, 자연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5월 15일에는 프놈펜에서 출발해 껌뽕스프 주 빼그널 지역 소재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아리랑 농장(대표 신용하)과 중국 시설농장을 견학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유람선 체험과 현대차공장 견학, 갯벌 양식장과 맹그로브 숲 탐방 등 다양한 산업과 자연 체험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따따이폭포 및 두리안 농장을 방문하고, SCP 양계장을 견학한 후 프놈펜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송동일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캄농회는 2011년 캄보디아에 진출한 농산업체들이 모여 대사관과 코피아의 도움으로 설립한 한국 농산업협회다. 캄보디아 농산업 각계 전문가와 종사자가 모여 농업 정보 교류 및 협력, 신규 진출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컨설팅 자문, 회원간 네트워크 강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문다슬
참가 문의: 092-686-231
(최진용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