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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해외 투자 증가, 특별경제구역 총 30곳
세계 경제는 아직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코로나19의 잔재는 캄보디아 경제 곳곳에서도 발견되고 있지만, 캄보디아는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를 유치하며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는 2024 결산 보고에서 작년 캄보디아가 4곳의 특별경제구역(SEZ)을 새로 설립해 총 30곳이 되었다고 보고했다. 현재 스바이리응 주에 9곳, 쁘레아 시아누크 주에 5곳, 번띠어이 미언쩨이, 꼬꽁, 깐달 주에 각 3곳, 그리고 뿌삿, 끄라체, 깜폿, 깜뽕스프, 깜뽕츠낭, 깜뽕짬, 프놈펜에 각 1곳씩 있다.
2024년에는 설립된 신규 공장은 326개, 폐업된 공장은 26개이다. 2024년 말 기준 캄보디아의 큰 규모 공장은 총 2,425개가 되었다. 산업과학기술혁신부는 산업, 과학, 기술, 혁신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오각 전략 제1단계에 맞춰 국가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캄보디아의 사회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캄보디아 경제는 GDP 6%, 인당 소득은 $2,713으로 성장했다. 산업 부문은 5%를 기록한 2023년에서 2024년 8.5%까지 증가했다. 보고서는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이 GDP 6.3%, 인당 소득은 $2,92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산업 부문은 8.6%, 건설 등의 부문도 준수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 홍 반낙 경제연구원은 공장과 SEZ가 증가하는 것은 캄보디아의 투자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외 자본의 유입으로 국내외 시장의 성장이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홍 반낙 연구원은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성, 빠른 경제 성장, 친 투자 법 체제, 저렴한 노동력, 훌륭한 지정학적 위치, 운송 인프라 등이 캄보디아 경제 성장의 뒷받침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의 국내 시장, 여러 무역 협정, 면세 혜택 등 역시 투자 러브콜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내각위원회 봉세이 비솟 장관은 2024년 수출성장률은 15.7%를 기록했으며, 캄보디아 상품들이 국제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산업 인프라 및 경제 기반을 강화해 2029년 최빈국 탈출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는 2024년에 총 414건의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2023년 268건에 비해 54% 증가했다. 414건의 프로젝트 규모는 총 69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