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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캄보디아 천연감미료 소반낙 팜슈가로 당뇨병 환자 및 지역 사회 지원
HESED Agriculture Trading(이하 헤세드 캄보디아)는‘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Sovannak Palm Sugar(이하 소반낙 팜슈가)를 프놈펜 헤브론 병원에서 열린‘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과 건강관리협회가 주관한‘비전염성 질환 예방 캠페인’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당뇨병 환자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천연 감미료를 제공하여, 당뇨 및 비전염성 질환의 관리와 예방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간 당뇨병 및 비전염성 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s)의 급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캄보디아 당뇨병 환자 수는 2021년 기준으로 약 59만 명에 달하며, 매년 그 숫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과도한 설탕 섭취와 불균형한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달콤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최근에는 소다와 에너지 드링크의 과다 섭취가 급증하면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소반낙 팜슈가는 혈당 지수가 낮은(Low GI, 48) 천연 감미료로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안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반낙 팜슈가는 일반 설탕과 달리 혈당을 서서히 올리며, 과도한 혈당 상승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철분, 폴리페놀, 엽산,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이상적인 대체 감미료로 인식되고 있다.
소반낙 팜슈가는 캄보디아의 전통적인 생산 방식과 현대적인 위생시설을 결합하여 생산되며, 현지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채취한 팔미라 팜나무의 수액을 그대로 사용해 천연 그대로의 풍미와 영양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공정무역기구(WFTO)의 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캄보디아 농가와 협력하여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반낙 팜슈가는 단순한 건강한 감미료를 넘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헤세드 캄보디아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포용적 비즈니스 솔루션(IBS: Inclusive Business Solution) 프로그램의 파트너 기관으로,‘캄보디아 농산물 가치사슬 강화 및 확대를 통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팜슈가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IBS 프로그램은 KOICA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개발도상국에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캄보디아의 농산물 가공과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헤세드 캄보디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반낙 팜슈가의 생산 확대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며, 캄보디아 농업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헤브론병원의 관계자는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혈당 관리가 필수다. 소반낙 팜슈가와 같은 자연 감미료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이번 지원이 캄보디아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 또한 “비전염성 질환 예방 캠페인을 통해, 소반낙 팜슈가가 프렉프노우(Prek Pnov) OD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어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기여한 것은 귀중한 기회였다”라고 전했다./기사제공: 헤세드 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