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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 목표
펜 보나 정부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2050년까지 고소득 지위를 얻는다는 정부의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50년까지 캄보디아가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경제의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2030년까지 중상위권 국가,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를 목표로 구체적인 전략 계획을 세웠다. 펜 보나 대변인은 정부의 오각형 전략을 제시하면서 훈 마넷 총리가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고소득’이라는 용어가 단순히 즉각적인 이익 이상의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소득도 중요하지만 경제는 회복력 있고, 강하고, 포용적이어야 한다. 회복력은 어떤 것에도 쉽게 영향을 받거나 흔들리지 않는 경제를 의미하며 어떤 것도 경제를 쉽게 무너뜨릴 수 없도록 힘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용성은 배당금이 국민 사이에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정부는 법치와 사회 정의를 우선시하며 강력하고, 평화롭고, 정치적으로 안정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펜 보나 대변인은 “캄보디아는 국제 무대에서 주권, 영토 통합성, 그리고 다른 모든 국가들이 동등하게 취급하는 높은 명성을 누리는 독립적이고 권위적인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문제가 있을 때마다 모든 사회적 보호를 받는 나라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많은 인프라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프놈펜에서 바벳까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으며 프놈펜에서 시엠립을 거쳐 포이펫까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