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 중국인 관광객 증가 전망

기사입력 : 2023년 06월 01일

올해 400만 명의 국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캄보디아는 관광 산업의 핵심 시장인 중국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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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의 보고에 따르면 총 132,665명의 중국인들이 2023년 1분기에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통콘 관광부 장관은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중국 관광시장의 재개는 캄보디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관광협회 또한 올해 더많은 관광객을 캄보디아로 끌어드릴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차이 시블린 캄보디아 관광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캄보디아 국제 관광객중 중국인 관광객 비율이 높았고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도 중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있었다. 이것은 캄보디아가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캄보디아 관광협회가 캄보디아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홍보하기 위해 중국의 민간 부문과 끊임없이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차이 시블린 회장은 올해 캄보디아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4백만 명이 넘을 것을 확신하며 이미 올해 1분기에만 약 130만 명의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다녀갔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회복이 느리지만 안정적이라고 표현하며 “온라인에 캄보디아에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되는 게시물들을 최대한 빠르게 삭제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관광객들이 여행지로 캄보디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