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캄상공회의소 캄보디아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1년 12월 04일

현지화 전문가의 특급 노하우 전수
캄보디아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 개최

KOTRA 프놈펜무역관(관장 신종수)과 한캄상공회의소(회장 이용만)가 11월 24일 프놈펜 소재 소피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캄보디아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IMG_5912▲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과 한캄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캄보디아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40여사를 대상으로 캄보디아 경영 전문가인 한캄상공회의소 이용만 회장이 캄보디아 기업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한캄상공회의소 임원단이 산업별 주요 경영 이슈와 노하우를 발표했다.

캄보디아 기업 경영 노하우를 발표한 이용만 한캄상공회의소 회장은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 캠캐피탈을 설립하고 동종업계 2위까지 이끈 주역이며 이후 DGB대구은행장, 현 필립은행 공동은행장을 맡고 있다. 이용만 회장은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금융기업에서 근무하여 글로벌적 감각과 현지화에 탁월함을 갖춘 캄보디아 금융 전문가이다.

#IMG_5809▲ 캄보디아 진출기업 경영 노하우 강연을 펼치고 있는 이용만 한캄상공회의소 회장

그는 해외 진출 성공 비결로 주저없이 ‘현지화’를 꼽았다. 이날 강연에서 직원을 어떻게 뽑는지, 외국인 관리자가 어느 정도까지 개입하고 어떤 권한을 넘겨주는 지 등 실제 캄보디아에서 CEO로 오랜 기간 경영을 하면서 터득한 맞춤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또한 CEO로서 가져야 할 덕목과 캄보디아인의 특성을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실제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실력이 있는 CEO가 직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청중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캄상공회의소 임원단이 회계, 금융, 법률, 취업동향, 섬유제조업, 농산업 등 분야별 근황을 공유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캄보디아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시장이 정상화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고석규 부회장은 “자동차 시장은 작년에 비해 7% 감소했으나 11월 정부의 전면적인 사회 재개장을 기점으로 이번 달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IMG_5846▲ 이경천 부회장이 11월 24일 코트라, 코참이 주최한 캄보디아 진출기업 경영지원 세미나 2부 순서에서 캄보디아 신 투자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가장 화두가 된 점은 16년 만에 개정된 캄보디아 투자법이다. 이경천 부회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이번 개정 투자법을 ‘신 투자법’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하며 “기존의 법을 잊고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신 투자법에 맞춰서 모든 것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기오 부회장은 세무 감사가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세금 체납을 안해서 수출입을 금지 당하거나 회사 대표이사의 출입국이 금지되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전시항 부회장은 2020년 초반부터 비행기 운행 수가 감소하면서 물류비가 2-3배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하며 “최근 태국, 베트남의 물류비가 약 2배까지 상승하면서 캄보디아 물류비가 내린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생기고 있긴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캄 상공회의소’(The Korean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회장 이용만)는 2007년 9월 창립된 <한인 경제인 협회>가 전신으로, 캄보디아에서 종사하고 있는 한인자영업자들과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관련정보를 제공해주고, 상호간의 교류, 정보 교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한캄 상공회의소의 가장 큰 설립목적은 캄보디아 한인비즈니스업계의 권익보호와 상호 네트워킹으로 현재 총 150여명의 회원사가 협회에 가입돼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