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조용해진 학교… 2주간 휴교령 발동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7일

03 재휴교 들어간

캄보디아 교육부는 지난 8일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무부 장관 및 대표단과 접촉한 일부 학부모와 보호자가 추적 조치에 협조를 거부함에 따라, 프놈펜과 껀달주의 모든 공립 및 사립 교육기관의 운영을 2주간 일시 중단했다. 이번 폐쇄는“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학교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3월 전국 휴교령이 내려진 이후 1,2,3단계에 걸쳐 점차적으로 국내 학교들을 개교했었다가 다시 프놈펜-껀달주 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