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결혼 및 청소년 임신 관련 핫라인 구축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1일

캄보디아 여성부와 유니세프가 아동 결혼 및 청소년 임신 관련 핫라인을 구축했다. 여성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북동부 지역은 여전히 아동 결혼율이 높다. 사시넷 여성부 법적보호부서 부국장은 핫라인을 통해 피해자들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면 정신적 상담과 법률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시설을 찾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유니세프의 도움 없이는 캠패인을진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시넷 씨는 현재 몬돌끼리와 라타나끼리에는 여전히 많은 여자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결혼과 임신을 경험한다고 하며 어린 나이에 출산한 산모와 아이는 건강상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가정 폭력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유니세프 캄보디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미어분리 씨는 아동 결혼이 인권 침해의 문제가 있고 여자아이들의 미래와 삶을 위협한다고 말하며 18세 미만의 기혼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가정폭력을 겪었으며 학업을 마치지 못한다고 했다. 또한, 이들은 또래의 미혼 아이들보다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를 직면하고 이러한 문제들이 그들의 아이들에게까지 물려준다고 말하며 국가가 지향하는 질 좋은 보건 시스템과 교육 서비스에 부담을 더하고 상당한 경제적 비용을 부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과 여자아이들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모든 유해한 관행을 제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아동 결혼율은 지난 25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18세 미만의 여아 결혼율이 1989년에는 28퍼센트였으나 2014년에는 19퍼센트로 줄었다./K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