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몽건설, 프놈펜에 30m폭 대로 건설

기사입력 : 2020년 09월 14일

프놈펜시는 지난 7일 러씨께오 지구의 교통량 감소를 위해 폭 30m, 길이 6km의 대로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도로는 프놈펜 북부의 수로를 따라 1003번가와 윈-윈대로를 연결하여 건설된다. 공공사업및교통국 쌈삐쎗 국장에 따르면, 이 콘크리트 도로는 2미터 너비의 중앙화단, 2개의 12미터 너비 도로, 양쪽에 2미터 보도로 구성된다. 각 도로에는 자동차용 차선 3개와 오토바이용 차선 1개가 있으며 건설하는 데 6개월이 소요된다. 공사는 프놈펜 공공사업및교통국의 기술 감독 하에 민간회사 칩몽건설이 시행할 것이다.

도로는 캄코씨티 로터리와 쁘라엑프노 다리를 연결함으로써 그랜드프놈펜씨티를 통과하고, 칩몽센속, 이온몰II(센속), 마크로, 글로벌하우스 등으로의 거리를 줄일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심이동이 한층 수월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훈센 총리는 2017년에 폭 30m, 길이 10km에 가까운 훈센대로를 완공했다. 북쪽의 271번가와 남쪽의 2번국도를 연결하며 프놈펜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도로의 하나이다. 훈센대로는 프놈펜의 2035 마스터플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수도 거주자의 생활 조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