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8월부터 캄보디아와 항공노선 재개

기사입력 : 2020년 07월 28일

01 캄보디아 베트남 항공재개

베트남항공 당국이 캄보디아, 중국, 일본, 한국, 라오스와 다른 나라로의 항공운행을 8월에 재개하겠다고 했다. 베트남은 6월부터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싱가포르항공을 운행하고 있었으며 한국과의 정기운항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7월에는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중국항공, 에바항공, 아시아나 항공, 대한항공이 운행을 시작했다.

베트남 항공당국과 교통부는 중국, 일본, 한국, 라오스, 캄보디아와 자세한 사항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운행이 재개되면 약 2,500명에서 3,000명의 승객들이 매주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트남에 입국하려는 여행객들은 유효한 비자를 가지고 있어야하며 의무적으로 자가격리기간을 가져야 한다. 운행이 재개되는 노선은 광저우-다낭, 도쿄-하노이, 서울-하노이, 비엔티안-꽝닌, 프놈펜-칸토 구간이다. 베트남은 지난 3월 22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막았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