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스타 피아비, 한-캄보디아 정상외교 ‘윤활유’ 역할

기사입력 : 2019년 11월 19일

04 스롱피아비

캄보디아 출신으로 한국으로 시집와 세계적인 당구선수가 된 스롱 피아비(29) 선수가 25일 부산서 열릴 한국-캄보디아 정상회의에서도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피아비 선수의 후원사인 빌킹코리아에 따르면 피아비 선수가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될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국-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최현희 빌킹코리아 실장은 이날 “며칠 전 만난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부터 한국-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훈센 총리와의 자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피아비 선수가 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