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12개 한인교회, 2025 성탄연합예배 드려… 헌금은 전쟁 피난민 지원에 전달

기사입력 : 2025년 12월 26일

JOO07584▲재캄 한인 연합 성탄절 예배가 12월 25일 프놈펜 왕립대학교 내 한캄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6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성탄의 기쁨을 찬양하며 예배했다.(사진제공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12개 한인교회가 12우러 25일 연합으로 성탄연합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였다. 이번 성탄연합예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었으며, 한인교회들이 한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선린교회 이유진 목사가 ‘영광과 평화’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요연합찬양팀의 찬양과 황규철 선교사의 기도, 한인교회 연합찬양대의 성탄 찬송 메들리, 오 거룩한 밤이 한캄협력센터에 울려퍼졌다. 또한 블레싱 유스 콰이어의 청아한 목소리로 <노고아천기> 찬양이 이어졌다. 프놈펜한인교회의 김봉한 장로의 봉헌기도와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회장 박영주 선교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 되었다.

특별히 이날 드려진 헌금은 국경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 속에 있는 캄보디아 난민 돕기에 사용되어 캄보디아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었다.

KakaoTalk_20251226_090526245_03 KakaoTalk_20251226_090526245_05▲사진제공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사회를 맡은 목양교회 김정빈 목사는 “프놈펜에 있는 12개 한인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합의 전통을 이어가며 2026년 부활절 연합예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놈펜 성탄연합예배는 해마다 한인사회가 함께 신앙을 나누고 연대하는 중요한 신앙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