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박단 165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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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가 지난 3월 말 시엠립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하던 중국인 165명을 체포하여 추방된다. 도박 혐의로 구금 및 본국 송환예정인 165명중 36명은 여성이다. 내무부 출입국관리총국 대변인 욱하이셀라는 중국 정부가 하루 빨리 항공편을 준비해 이들을 데려가길 바란다면서 4월 7일과 8일에는 송환될 것이라고 했다. 시엠립 경찰청과 지방법원이 협력하여 시엠립 스와이당꿈 면의 위히어친 마을에서 165명의 중국인을 체포했고 도박에 사용된 150대의 컴퓨터를 몰수했다. 조사 결과 중국인들은 약 한 달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해왔다. 또한 체포된 165명 중 35명만 여권이 있었다. 이민국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와 올해 상반기동안 캄보디아에서 추방당한 외국인은 총 1,724명으로 그 중 927명은 중국인이다. 추방 사유로는 불법체류, 비자만기, 위조여권과 서류, 불법 도박, 마약과 중범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