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우산 속’의 추억 그립다는 말만 그립다!!

기사입력 : 2018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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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을 울어서
여러 산 너머
가루가루 울어서
여러 산 너머
돌아오지 말아라
돌아오지 말아라
어디 거기 앉아서
둥근 괄호 열고
둥근 괄호 열고
항아리 되어 있어라
종소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