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렌산 유적, 자야바르만2세 왕궁으로 추정

기사입력 : 2018년 04월 24일

쿨렌산유적

시엠립 쿨렌산의 발굴조사 결과 발굴현장은 앙코르제국의 첫 번째 지도자 자야바르만2세의 왕궁이라는 이론에 힘이 실렸다. 5주에 걸친 작업은 가로세로 400, 600미터 넓이의(맞나요?) 유적지를 발굴했는데 2009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응인사룬 압사라당국 고고학자는 그곳이 왕궁이었다는 것을 100퍼센트 확신할 수 없지만 1.5미터를 파보니 도자기들이 나왔다고 했다. 지안벱티사이즈체벤스 고고학 개발재단 NGO 프로그램위원은 흙과 다른 샘플을 채취해 건물의 용도와 건설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했는데 탄소연대측정에 의하면 해당 건물은 9세기 후반 버려졌는데 자야바르만2세가 쿨렌산 정상에 수도를 짓고 8세기 말에서 9세기까지 강력한 왕권으로 분열된 캄보디아인들을 하나의 제국으로 통합했다는 내용의 글이 새겨져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