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주한캄보디아대사 항소 거절 되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9일

캄보디아 대법원이 숫디나 전(前) 주한캄보디아 대사의 항소를 거절하였다. 디나 전 대사는 2016년 4월 부패방지단에 의해 300억달러를 3년에 걸쳐 횡령하고 12.7킬로그램 금과 500개 보석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또한 10개 대지와 두 채의 빌라를 소유한 것에 대해서도 혐의가 주장되었다. 이로인해 디나 는 2016년 12월에 권력남용과 불법착취혐의로 유죄가 판결되어 5년형과 2,500달러의 벌금이 선고되었다. 이에대해 그는 항소로 결과를 뒤집으려 했지만 항소를 위한 서류를 자신의 두 명의 변호사에게 제출하지 않아 항소가 거절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