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 캄보디아 내 대출 신청 증가 발표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3일

지난 주 캄보디아신용조사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4분기에 신용카드와 대출부문 신청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3분기에 비해 대출신청을 한 사람이 19퍼센트 증가했다. 대출신청자들은 가난한 지방으로 여겨졌던 끄라체, 몬돌끼리, 라따나끼리 등 고원지대에서 빠르게 증가했는데 그 지역의 대출신청자들이 271퍼센트 증가해 캄보디아 전역에서 62퍼센트가 증가한 것보다 많았다.

한편 신용카드부문의 증가는 프놈펜과 그 주변지방에서 가장 활기를 띄고 있는데 신용카드대출이 캄보디아의 총 신용발행건수에 비하면 1퍼센트가 채 되지 않지만 지난 분기에 109퍼센트 증가했다. 캄보디아국영은행에 지표에 따르면 회수불능융자률은 소액금융기관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작년에는 2퍼센트를 돌파하여 그 전해보다 2배 가까이 뛰었지만 여전히 안정권을 유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