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7일 ~ 1월 11일 단신 뉴스 모음

기사입력 : 2013년 01월 16일

11개월간 말라리아 63,039건 발생, 40명 사망

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63,039건의 말라리아가 발생했으며, 직전년도 96,747건에 비해 35%가 줄어들었다고 지난 12월 28일 정부관리가 발표했다. 국립말라리아통제센터 보고자료에 따르면 말라리아로 40명이 사망했으며, 직전년도 70명에 비해 43%가 줄어들었다.

차 멩 추어 센터 소장은 정부가 국민들의 인식을 촉구하고 취약한 지역에 모기장을 배부하는 등의 갖가지 노력으로 말라리아의 확산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말라리아 환자 사망의 원인은 잘못된 민간요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망자들은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서 병이 심각해지고 나서야 공공 의료 서비스를 받으러 온 경우들이라서 결국은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는 또 현재와 같은 감소 추세대로라면 2015년이면 캄보디아에서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이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IMF, 캄보디아 올해 6.5% 성장 예상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8일 캄보디아 경제가 올해 6.5%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가 발표한 2012 아시아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경제는 수출 호황, 관광 및 건설 산업 발전 등으로 인해 유지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캄보디아의 국내총생산(GDP)는 6.7%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캄보디아 연간 경제&재정 상태를 점검하며 불안한 국제 경기, 빠른 신용 상승, 잠재적인 기후변화 등의 요소가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최근의 경제성장, 외환보유량등의 증가가 재정적인 안정성을 보장하는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고 언급하며, 은행에 의해 발생하는 과도한 리스트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체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민영분야가 주도하는 경제적 다양화를 가능케 할 확고부동한 구조적개혁이 이루어지고, 공공재정관리, 공공자금 지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면 거시적 경제 관리의 향상이 자립 가능하고 총괄적인 성장의 선순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IMF는 제안했다. / 편집실 번역정리

 

내각, 의류노동자 인금 인상 논의

사회보훈청소년재활부는 의류와 신발업계의 노동자들에게 인금 협상을 하는 동안 계속 일 할 것을 권고하였다. 잇 삼 행 장관이 월요일에 발표한 성명서는 한 실무진이 조직, 조합, 근로자, 고용주의 안정 유지를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 발표는 롱 춘과 양 소폰 노조위원장이 주도한 61달러에서 150달러로 월급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있은 다음 날 전해졌다.현재 의류 신발업계 노동자들의 기본 월급은 61달러였으며 400여개의 캄보디아 봉제공장에서 채용하고 있는 노동자는 약 400,000명이다.#

 

캄보디아, 일본에 농업분야에 투자 요청

찬 사룬 농립수산부 장관은 지난달 29일에 열린 일본국제협력지구(JICA) 수석대표 스즈키 야수지로와의 고별회의에서 일본이 캄보디아 농업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어 캄보디아 농업 및 모든 분야의 발전에 대한 일본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장관은 일본 관광객과 투자자들의 흐름을 보면 대부분의 일본 투자가 농업이 아닌 섬유, 건설 등의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그는 일본투자자들에게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찬 사룬 장관은 지난 몇 년간 캄보디아에서 근무, 생활하는 일본인의 수가 약 10,00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스즈키 야수지로 씨는 JICA의 캄보디아 정부의 (특히 바탐방 지역의) 쌀 생산과 수출 증가를 위한 정책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설명하며, 더불어 그는 일본국제협력지구의 새로운 수석대표가 일본 투자자들에게 캄보디아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를 바란다고 표명했다.#

 

2012년 캄보디아 카사바에 대한 수요 장려

2012년은 캄보디아 반띠에이 민쩨이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웃 태국으로 수출되는 카사바로 인해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지방 말레이 검문소 세관공무원에 의하면 2012년 11개월 동안 134,850톤(약 85%는 건조)의 캄보디아 카사바가 수출되었다. 말린 카사바는 킬로그램 당 약 800리엘 또는 0.2달러인 반면 수분이 있는 카사바는 킬로그램 당 약 235리엘 또는 0.059달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년처럼 말레이 국경 검문소를 통한 캄보디아 쌀 수요는 없었지만 카사바 수요는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 때때로 반띠에이 민쩨이 만으로는 카사바 수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을 유치하기도 한다.#

 

캄보디아, 7월 선거 위해 2천백만 달러 지출

국립 선거위원회(NEC)의 고위 관리는”캄보디아가 7월 28일에 있을 총선을 위해 2천백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뗍 니타 NEC 사무총장은 곧 있을 선거의 예산은 약 2천백만 달러로, 지난 2008년의 선거 때 든 천칠백만 달러보다 높으며 모든 비용은 정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언론 브리핑에서 말했다.

그는 예산 인상은 투표율 증가로 인한 것이라며 지난 2008년 선거 때엔 8백만 명밖에 되지 않았던 유권자의 수가 올 선거엔 967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는 매 5년마다 총선이 있으며, 마지막 총선은 2008년 7월에 이뤄졌었다. 그 당시, 국회에서 캄보디아 인민당의 훈센 총리가 90석, 삼 랑시당이 26석, 인권당 3석, 노로돔 라나릿당과 푼신펙당 각각 2석씩 얻었다.

 

전 바벳 주지사 공소 취하에 항의시위 1월 27일 예정

찌어 모니 자유노조 위원장은 전 바벳 주지사 축 반딧에 대한 공소 취하가 증거 불충분이라고 판결한 힝 분 찌어 검사의 결정에 대해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 주지사는 작년 2월 바벳에서 파업에 참가 중이던 노동자에게 실탄을 발사하여 여성 노동자 세 명을 심각하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프놈펜 주지사 깹 축테마에게 보낸 서신에 따르면, 찌어 모니는 1월 27일 민주공원에서 1,000명의 노동자와 함께 스와이리엥 지방 법원의 이번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할 것이라고 한다. 당시 파업 참가 중에 발포를 인한 피해자는 놋 삭혼(21세), 보웃 찐다(23세), 께오 니어(16세)이다.#
/ 편집실 정리. 박슬기 번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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