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엠립에 영사관 개관

기사입력 : 2017년 05월 09일

일본이 시엠립에 영사관을 내년 1월 개관한다. 쁘락 소콘 캄보디아 외무부 장관과 노부오 시키 일본 외무부 장관은 프놈펜에서 열린 회담에서 영사관 개고나을 결정했다. 춤 소운리 대변인은 캄보디아에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영사관 개관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쁘락 소콘 외무부 장관은 항상 캄보디아 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일본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일본은 1953년 수교협정을 맺은 이후로 외교관계를 계속해 오고 있다. 2002년도부터 일본은 캄보디아에 총 2620만달러 상당의 95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로 초등교육, 보건, 농업, 지뢰제거와 관련된 사업이었다. 양국간 교역량은 작년기준으로 13억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