껨 레이 총격사건 용의자, 종신형 선고 받아

기사입력 : 2017년 04월 04일

지난 주 정치평론가 껨 레이를 살해한 전 군인이며 전 승려였던 오엣앙이 8개월이 지나서야 다른 두 명의 용의자들이 아직 수사 중에 있는 가운데 불법총기류소지와 살해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캄보디아 정부에서 정부비판에 대한 복수로 깜리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지는 않았다. 지난 3월1일 재판에서 리앙삼낫 프놈펜지역법원 판사는 앙씨를 사건번호 200번과 490번과 관련해서 앙씨의 자백으로 인해 유죄를 선고 한 바 있다. 경찰관계자는 총격사건에 배후세력이 있는지 알아볼 것이라고 했었지만 앙씨가 삼천달러의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과 가족들의 반박으로 더 이상 더 조사를 할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