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자퇴율 크게 줄어

기사입력 : 2017년 03월 27일

2016년도 캄보디아 내 중학생 이상 학생들의 자퇴율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고 캄보디아 교육부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당국에서는 이 수치를 절반으로 줄여 졸업율과 학력을 높이려 한다고 말했다. 엉 쭈온 나론 교육부 장관은 고등학교 1~3학년 사이의 자퇴율은 3.8%에서 19.4퍼센트로 줄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직업의 기회가 생기면 학업을 그만두는 일이 흔히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캄보디아 내 공장 등에서 창출되는 많은 고용의 기회를 빨리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12학년을 마치지 못하는 것은 큰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자퇴율을 줄이고 학생들이 고졸학력을 따거나 직업연수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