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남성,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방화

기사입력 : 2017년 03월 14일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다가 집에 불을 지르고 자살을 시도하려던 한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올해 33세의 이 남성은 28세 아내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아내는 남성에게 이혼을 하자고 말했고 남성은 이에 심하게 화가 나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한다. 방화를 저질렀을 때는 집 안에 아내와 6살짜리 딸이 있었다. 화재로 인해 아내의 손과 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