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분쟁 운동가 뗍 완니, 징역 30개월 선고

기사입력 : 2017년 02월 27일

벙꺽 호수 재개발지역 토지운동가 뗍 완니가 지난 2013년 훈센 총리 자택 앞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 했다는 이유로 징역 30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뗍 완니 재판이 실시되고 있던 프놈펜지방법원 앞에서 치안 요원들은 법원앞에 모인 시위대를 걷어차고 질질 끌며 폭력 진압을 했다. 이 사태로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시위대들이 부상을 입고 기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벌금 5백만리엘과 부상당한 치안요원의 치료비 9백만리엘 등의 벌금이 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