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군 입대위해 4,000여명 시험 치러

기사입력 : 2017년 01월 03일

캄보디아 전역의 4,280명의 젊은이들이 지난 주 군대 입대를 위한 시험을 치렀다. 4,000명중 상위 620명이 시험에 합격하여 군복을 입게 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군 측에서는 시험은 매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잇 썸랏 캄보디아 국군부총사령관은 이번 시험은 전국 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의 장남인 훈마넷 중장은 이번 시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모두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험의 접수에서부터 채점 및 선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이르러 개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시험 문제는 역사, 지리, 수학,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었다. 한편 TI캄보디아(투명성기구)의 쁘리읍꼴은 적절한 감독없이 어떻게 공정성을 논하겠냐며 되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