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리네 4월 월례회…사회공헌 경영부터 전기차·에너지 이슈까지 현장 목소리 공유

기사입력 : 2026년 04월 09일

DSC09786▲차세대리더네트워크 4월 월례회의가 4월 8일 프놈펜 애터미 교육장에서 열렸다. 

애터미 캄보디아 교육장서 월례회의 열려…기업 성장, 사회공헌, 에너지·전기차 화두 공유

차세대리더네트워크(회장 이치호, 이하 차리네)가 4월 8일 오후 6시 애터미 캄보디아 교육장에서 4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교류와 함께 캄보디아 시장 현안, 산업 변화, 공공 분야 동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각자의 현장 경험과 업종별 고민을 나누며 실질적인 연결점을 넓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월례회는 스페셜 게스트인 애터미 캄보디아 김준석 법인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김 법인장은 “애터미 캄보디아가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졌지만 정작 한국 사람들과 한국 기업에는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애터미 캄보디아의 사업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알고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SC09670▲김준석 애터미 캄보디아 법인장

그는 이어 애터미 캄보디아의 성장 배경과 진출 취지를 소개했다. 애터미 캄보디아는 2016년 1월 문을 열어 올해로 진출 10년 차를 맞았으며 지난 1월에는 10주년 석세스 아카데미 행사를 약 2천 명 규모로 진행했다. 현재 캄보디아 등록 회원 수는 15만 명, 전 세계 애터미 회원 수는 1천6백만 명에 이르며 캄보디아 법인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현재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법인장은 애터미의 캄보디아 진출이 단순한 시장 확대 차원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박한길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나눔을 실천하던 과정에서 새벽 쿤테아보파 병원 앞에 아이를 안고 줄지어 기다리던 부모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고 처음에는 재정적 지원으로 시작했지만 보다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도움을 위해 결국 캄보디아 법인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애터미 캄보디아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료버스 2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버스에는 엑스레이, 심전도, 안과 진료, 안경 제작, 간단한 수술 장비 등이 갖춰져 있으며 매달 약 3천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애터미 캄보디아와 본사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회사는 연매출의 2%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법인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매출이 약 120억 원 규모였다고 전하며 회원들 역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의 볼륨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회원 및 비지터 소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전력, 전기이륜차, AI·영상, 금융, 무역, 통역, 언론, 교육, 농업과 친환경 분야 등 각자의 활동 영역을 소개하며 캄보디아 현지에서 마주한 변화와 과제를 함께 나눴다.

DSC09681▲차세대리더네트워크는 매달 둘째주 수요일 정기 월례회의를 가지고 회원사별 동향을 나누고 캄보디아 내 차세대 한인들 초청해 꾸준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월례회에서 ▲전기차 관세 인하와 전기차 시장 변화 가능성 ▲유가 상승과 전력 수급, 전기요금 구조에 대한 현장 관심 ▲금융·공공 제도와 대외 협력  ▲예금보험 제도 준비 동향 등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다가오는 회원사 및 네트워크 관련 행사 소개도 이어졌다. KLC한국어전문학교는 4월 9일 캄보디아 신년을 맞아 ‘송크란 KLC’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YNEXT Partners는 캄보디아 신년 기간 프놈펜 워킹스트리트 우리은행 강변지점 앞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국 화장품과 샴푸 등 K-뷰티 제품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며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차리네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50세 미만 한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이날 월례회에도 기업 활동과 사회공헌, 산업 현안과 공공 제도까지 폭넓은 이야기가 오가며 차세대리더네트워크의 정체성을 다시 보여주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는 고석규 체리 캄보디아 법인장, 김경완 YNEXT Partners 대표, 문영수 Le Seoul 대표, 이하나 원마트 대표, 박성혁 칠보산업 부장, 천만종 Verywords 법인장, 최봉석 NWMF LAB 대표, 이치호 CB Insurance 코리안 데스크 겸 프리랜서 통역, 정인솔 뉴스브리핑캄보디아 발행인 겸 프놈펜한글학교장, 강민구 Humanity & Green Natural 대표이며 비지터로는 윤장옥 KOTRA 프놈펜 무역관 부소장과 박준석 예금보험공사 프놈펜 사무소 차장이 함께했다.(차세대리더네트워크 회원가입 문의: cb.life.tru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