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홍 수력발전댐, 캄보디아 어업에 악영향

기사입력 : 2016년 12월 14일

환경운동가 및 연구원들은 스떵뜨렝 지역의 쁘레아 룸껄 주민들이 라오스 돈사홍 수력발전댐의 심각한 영향을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훈센 총리가 지지를 표명한 이후 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11월 프로젝트에 지지를 나타내며 라오스가 캄보디아에 저비용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그러나 춤 후엇 환경운동가는 총리의 지지 표명이 있은 이후 주민들은 불평을 나타내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훈센총리가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중단하길 호소하며 어업이 심히 하락했다고 말했다. 환경단체들은 지역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는 댐 건설이 수질에 영향을 끼쳐 어업과 관광업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