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근로자 안전위한 신규 위원회 설립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9일

지난 21일 총리령 하에 새로운 국가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위원회는 모든 근무지 안전 문제에 대해 정부에 조언할 것이나 국내 업무관련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문제는 제외된다. 헹 쑤어 노동부 대변인에 따르면, 위원회는 총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며 20명의 정부관계자, 10명의 노조원, 10명의 고용주를 포함한다.

대변인은 이번 위원회는 노동부에 권고 및 조언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는 특별위원회라며 고용주의 구역에서 발생하는 업무관련 사고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교통사고 문제는 국가사회보장기금(NSSF)에 속한 다른 위원회가 업무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사업교통부가 근로자 수송에 대한 기준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노동자운동 집합조합의 파우 시나 회장은 조합들은 근로자 관려녀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새로운 위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재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위원회에 많은 희망을 품진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