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깊어지며 어획량 증가 기대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9일

똔레쌉 강에서의 주요 어획 시기를 조금 앞두고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은 올해 작년과 같은 가뭄을 겪지 않고 수심이 깊어졌기 때문에 높은 어획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잡히는 민물고기의 대부분은 캄보디아 전통 젓갈인 쁘로혹을 제조하는데 사용된다. 농산부 산하 수산청의 엉 찌어 싼 사무국장은 총 어획량은 2만톤 정도 더 늘어날 것이고 농작물 수확량 또한 20%정도 증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캄보디아의 총 민물+바다 생선 어획량은 751,000톤이였다. 이 중 똔레쌉 호수와 강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양이 전체 어획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