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이 캄보디아 망고 수출길을 열다

기사입력 : 2016년 11월 29일

캄보디아산 열대과일 수출이 우리나라 기업의 힘으로 열리게 됐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씨앤에프(대표 장안석)가 지난 21일 수도 프놈펜 소피텔에서 현지 파트너인 마오 레거시(대표 마오 쿤 삐세이) 측과 ‘검역시설을 포함한 캄보디아 농산물유통센터(APC)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전격 서명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현대씨앤에프는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망고 등 농산물 수출을 위한 검역시설이 포함된 농산물유통센터를 금명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정연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