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캄보디아 관광분야에 250억달러 투자

기사입력 : 2016년 10월 25일

199년부터 중국이 캄보디아 관광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로 기록됐다. 통 콘 관광부 장관은 국내 언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와 같이 언급하며, 캄보디아 내 각종 리조트, 호텔, 면세점, 극장 등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7800만달러, 8억2200만달러를 투자했다.

장관은 지난 주 훈센 총리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중 훈센 총리는 중국-캄보디아 직항 노선 구축을 요청했고,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캄보디아 방문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1분기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44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현재 총 8개 항공사에서 중국-프놈펜, 중국-시엠립 직항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와 직항이 연결된 국가는 31개국이다. 관광부 장관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2020년 까지 연 2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된 캄보디아’ 전략을 준비 중에 있다. 작년의 경우 총 480만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는데 이 중 70만명이 중국인이었다.#